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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이달에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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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눈꽃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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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나면서 눈을 구경하기가 점점 쉽지 않다. 쌓인 눈은 더욱 그렇다. 

그 동안 우리는 겨울을 어떻게 맞고 또 어떻게 즐겼을까? 

내리는 눈을 맞거나 옅게 쌓인 눈에 발자국을 찍는 것이 대부분이 아니었을 런지...

그렇지만 평창, 그리고 대관령눈꽃마을은 다르다. 

대관령눈꽃마을은 고지대에 위치해 연중 서늘한 기후를 갖춰 10월 눈이 내려 4월까지 녹지 않고 수북이 쌓인다. 전국에 겨울비 소식이 들려올 때, 이 마을에는 '눈'이 내린다.


올 겨울, 눈 소식이 뜸할 때에도 대관령눈꽃마을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지금 눈꽃마을은 12월 23일부터 2월 12일까지 열리는 대관령눈꽃축제의 사전행사를 진행중에 있다. 

설원에서 펼쳐지는 윈터 페스티벌 '봅슬레이 눈썰매'와 '스노우 래프팅'을 즐기기 위해 대관령눈꽃마을을 찾았다.






겨울 왕국, 대관령 눈꽃마을

대관령눈꽃마을은 대한민국의 지붕이라 불리는 황병산 자락에 위치한 고도 500m 이상의 고위평탄면 지역이다. 서늘한 기후 조건을 갖춰 고랭지 채소 재배와 목장이 유명한데 그중에도 '첫눈'을 맞는 마을로 유명하다.


10월에서 4월까지 눈이 내리고, 적설량 또한 많다.

겨우내 눈으로 뒤덮인 이곳은 국내 설경이 가장 아름다운 다섯 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마을 곳곳이 눈 체험장인 대관령눈꽃마을은 '눈 구경'을 위해 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썰매, 스노우 카트, 스노우래프팅 등 겨울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에는 대관령눈꽃축제의 제2축제장으로 '봅슬레이 눈썰매'와 ‘스노우래프팅’ 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문의 : 대관령눈꽃마을 033-333-3301

 ※체험 운영 : 현재 봅슬레이눈썰매/스노우레프팅만 운영 중

 ※체험 신청 : https://goo.gl/gSH6Bb






겨울왕국에 들어서다

'겨울 왕국이란 이런 느낌일까'

'이 곳이 과연 우리나라가 맞을까'


마을에 첫걸음을 떼자마자 떠오른 생각이다.

대관령눈꽃마을의 초원과 마을을 둘러싼 산, 각 가구의 지붕에는 약 15cm이상의 눈이 쌓였다.

마을을 이루는 수많은 요소들이 온통 눈으로 뒤덮였고, 눈에 쌓인 마을의 형상은 새하얀 도화지 같았다. 

그리고 그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을 곳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겨울 왕국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어릴 적 두껍게 쌓인 눈에 뛰어들어 좌로 우로 구르며 눈의 포근함을 즐겼다.

눈밭을 뒹굴다가 옷이 흠뻑 젖어 어머니께 혼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깔깔깔.. 즐거움만 남았다.


'눈'은 그런가 보다.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그때로 돌아가게 하는 재주를 가졌으며, 그로 인해 나는 10살의 어린 꼬마가 되었다.

아무도 밟지 않는 눈길에 발자국을 새기고, 눈 뭉치를 굴리고 눈 위에 철퍼덕 누워보기도 했다.

차가운 눈을 수없이 쥐었다 놓으며 눈 그 자체를 즐겼다.

날은 춥지만 몸과 마음은 그저 따듯했다.






겨울 왕국, 겨울을 새기다 

길을 걷다 보니 판판한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기다란 썰매장'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곳은 여름철 농사를 짓던 '밭'이다.

겨울이 되어 밭에 눈이 쌓였고, 쌓인 눈을 판판히 다져 자연 눈썰매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귀마개와 귀여운 모자를 쓴 아이들이 신나게 썰매를 타고 있었다.

아니, 자세히 보니 키 큰 어른들도 보인다.

'가만... 나도 이러고 있을 수만은 없지.' 썰매를 집어 들었다.



▼봅슬레이 눈썰매






구불구불 기다랗고 폭넓게 조성된 봅슬레이 썰매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대관령눈꽃마을은 튜브 썰매를 타고 봅슬레이 경기장 모양을 한 기다란 썰매장을 내려온다.

튜브 썰매로 운영되기 때문에 안전히 탑승 가능하고 썰매장의 가로폭이 넓어 다칠 위험도 없다.


튜브 썰매는 혼자 타기도 하고 여러 명의 튜브를 엮어 함께 타기도 한다.

여러 줄을 이어 타면 '봅슬레이 썰매'가 된다.

썰매 타기가 무서운 아이들에게, 아니.. 어른에게도 이것이 딱이다.



☞운영기간 : ~2017. 3. 1.

☞체험요금

  -초, 중 고, 대학생 및 일반 : 10,000원 

  -유아(3~7세) : 8,000원(눈썰매장 입장료에 포함) 

   *눈꽃마을체험장에서 숙박을 하면 입장료(눈썰매장 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박 2일 이상 이용시 50% 할인 이벤트 

  -1박 2일 이용시 : 초, 중 고, 대학생 및 일반 5,000원 / 유아(3~7세) 4,000원 

  -2박 3일 이용시 : 초, 중 고, 대학생 및 일반 10,000원 / 유아(3~7세) 8,000원










겨울 바람을 가르며 순식간에 도착점에 닿았다.

도착점에서 출발점까지는 직접 걸어 올라가야 한다. 

길이 판판히 닦여 있어 튼튼한 다리만 준비되었다면 길을 오르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다.


길을 오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미소가 가득하다. 

제법 무거운 고무 튜브를 낑낑대며 끌고 언덕길을 오르면서도 다시 내려올 생각에 설렌다.

고됨 보다 곧 찾아올 즐거움을 생각하는 것, 아이들의 표정을 보고 새삼 마음을 다잡게 된다.

하하.. 고민거리가 사라지니 생각이 자유롭다.



▼스노우래프팅 & 스노우 카트




초록이 가득한 드넓은 이 들판이 겨울이면 설원으로 변한다.  

스노우 레프팅과 스노우 카트 체험은 판판히 다져진 설원에서 카트를 타고 달리는 체험이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동승할 수 있어어린 아이들도 체험이 가능하다.

달그락달그락 움직이는 카트의 떨림이 온몸으로 전해져 스릴감을 즐기기 좋으며, 운전법이 쉬워 아이들도 무리 없이 탑승이 가능하다.



☞체험가격 : 1인 5,000원


대관령눈꽃마을에서는 봅슬레이 눈썰매와 스노우래프팅 외에도 사계절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된다.

대관령눈꽃마을은 겨울도 신나지만, 사계절 재미있는 체험들이 가득하다. 작년까지는 겨울체험으로 사냥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민속놀이인 전통체험(평창황병산사냥민속), 황병산 사냥 민속 체험 및 전통썰매대회, 투호체험이 진행되었다.


물론 겨울뿐이 아니다. 여느 계절에도 즐기기 좋은 공방 체험, 국궁체험, 음식을 만들어보는 전통음식 체험, 배구, 풋살 등 건강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전통체험(평창황병산사냥민속)








평창 황병산 사냥 민속 체험은 전국 유일의 사냥을 주제로 한 민속놀이이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관령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기에 설피를 신고 사냥하며 발구를 이용해 생필품을 나르던 전통문화를 체험으로 승화시켰다.


 

☞체험내용 : 평창황병산사냥민속 소품(설피, 전통썰매 등) 신고 타보기 체험

☞체험요금 : 10,000원(1인 기준)



▼황병산 사냥놀이 및 전통썰매 대회

대관령눈꽃마을은 전통사냥문화를 체험하고 전통썰매까지 타보는 전통썰매대회도 진행되었다.

설피는 신발 바닥에 덧대어 신는 물건인데 눈에 빠지지 않고 미끄러지지 않아 눈이 많은 고장에서 주로 활용하였다. 저마다 바닥에 자리를 잡고 쌓인 눈에 발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도구인 설피를 착용한다.











제법 생소한 전통 썰매 도구들이 눈 바닥에 놓여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모양새가 오늘날의 스키를 연상케 한다.

썰매 코가 오늘날의 스키처럼 휘어올려진 전통썰매에 신을 덧대고 끈을 튼튼히 묶어준다.

그리고 사냥을 위한 작살을 한손에 쥐면 사냥체험 준비를 마친 것이다.









대회장의 오르막길과 도보코스를 설피를 신고 내달린다.

내리막길에는 전통썰매를 발에 단단히 고정한 채 바람을 가르며 내려온다.

전통썰매는 익숙지 않은 이들이 많아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거나 양발이 서로 다른 쪽을 향하기도 한다. 자리에 주저앉아 일반 썰매를 타듯 타보기도 한다.



▼투호놀이




전통놀이는 과거 조상의 놀이 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과거에는 조상들이 동그랗게 엮은 나무 고리를 목표점에 걸어 넣는 투호놀이를 하며 여가를 보냈다.

주로 컴퓨터 게임을 하며 여가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거리를 체험하게 해주는 것도 좋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직접 해보면 막상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된다. 목표점을 벗어나는 나무 고리에 열이 나기도 하고, 목표점에 안착시켜 기쁨의 환호를 지르기도 한다. 전통놀이는 재미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줄 좋은 기회다.



▼국궁체험




봄, 여름, 가을철 대관령 눈꽃마을을 방문하면 '나도 궁사가 되어볼 수 있다.‘

국궁은 과거 대관령 지역에서 수렵 혹은 전투에서 많이 사용했던 도구이다.

활을 당겨 쏘아 과녁에 맞추는 전통 무술인 국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데, 국궁은 집중력 향상은 물론 심신 안정에도 효과적이며, 가장 중요한 재미까지 더해져 인기가 좋다.


☞체험요금 : 10,000원(1인 기준 20발) 



▼공방체험






자신의 손재주를 맘껏 발휘할 기회도 펼쳐진다.

마을 장인에게 배우는 공방 체험이 진행 중인데, 워낭 코뚜레, 꽃 누르미(압화), 아이스크림 만들기, 야생화 꽃물들이기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각 계절에 맞추어 시기적절한 체험들이 진행되니 체험 전 꼭 확인 전화(☎033-333-3301)를 해야 한다.


위의 사진 속 선반 위에 워낭 코뚜레가 한가득 실려 있는데 워낭은 소의 목에 거는 방울이며 코뚜레는 소의 콧구멍 사이를 뚫어 끼우는 나무 고리로 소를 길들이기 위해 활용된다. 실제로 혹은 TV를 통해 보기만 해온 워낭 코뚜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 워낭코뚜레 체험 - 10,000원 (1개 기준)-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만들기 가능 

☞ 새집 만들기 체험 - 10,000원 (1개 제작)-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만들기 가능 

☞ 꽃 누르미(압화) 체험 - 5,000원~10,000원 -열쇠고리 및 컵받침등 

☞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 5,000원(1인기준) 

☞ 야생화 물들이기 - 5,000원 (1인기준) 






새집 만들기 체험은 다양한 문구와 형형색색의 색을 활용해 나만의 새집을 꾸민다. 공방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손재주에 여러번 놀란다. 생각보다 많이 섬세하고 꼼꼼하며 모양도 잘 다듬는다. 이 때 만큼은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 없다. 스스로 의견을 내가면서 예쁜 모양의 새집을 완성해간다.



▼산림체험(이야기 산책로-숲해설)








대관령눈꽃마을에 쌓인 눈이 녹으면 마을의 푸르른 숲과 계곡물이 나타난다.

마을을 빙둘러 약 1.5km의 숲 속 산책로가 조성되어 숲해설가와 동행하며 마을의 숲 속 생태계 이야기를 들어 본다.

눈과 귀를 감탄하게 했던 숲의 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숲해설 체험 프로그램 

  - 숲해설가 최종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가족과 하나되기' (오전 10:00~12:00) 

  - 숲해설가 정호일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숲 이야기' (오후 1:00~3:00) 


☞체험요금: 

  - 이야기산책로 + 야생화물들이기 : 10,000원(1인 기준) 




■대관령눈꽃마을

 -축제기간 : 2016. 12. 23. ~ 2017. 2. 13.

 -겨울체험 기간 : ~2017. 3. 1.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2리 316번지

 -전화 : 033-333-3301

  -홈페이지 : http://www.snowtown.co.kr/

 -찾아가는길(자가용 이용시)

영동고속국도 횡계IC로 나오신 후 바로 좌회전, 약 100m 앞 차향교(다리) 앞에서 우회전, 약 4.7km 직진, 표지판(눈꽃마을 산촌생태체험장)에서 좌회전, 300m 직진



 

■대관령눈꽃축제

 -축제 기간 : 2017. 2. 3. ~ 2017. 2. 13.

 -축제 장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661-123(송천일원)

 -축제 문의 :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 033-335-3995 

  -홈페이지 : http://www.snowfestival.net

-찾아가는길

 

<<자가용 이용시>>

- 수도권에서 : 경부고속국도 신갈JCT, 또는 중부고속국도 호법JCT에서 영동고속국도 강릉방향 진입, 대관령IC를 나오면 3분거리에 행사장(제2영동고속국도 개통으로 서울 하남에서 제2영동고속국도를 이용해서 원주로 온후 영동고속국도를 이용해서 대관령 IC 나오면 3분거리에 행사장)
- 충청ㆍ전라권에서 : 중부고속국도 서울 방향, 호법JCT에서 영동고속국도 강릉 방향 진입, 대관령IC를 나오면 3분거리에 행사장
- 경상권에서 : 중부내륙고속국도 여주JCT에서 영동고속국도 강릉 방향 진입, 대관령IC를 나오면 3분거리에 행사장



<<대중교통 이용시>>

횡계터미널까지 수시운행
- 서울에서 :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06:32~20:05까지 (30분~1시간 간격)
- 강릉에서 :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수시 운행
- 원주에서 : 원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수시 운행
- 용평스키장, 알펜시아 셔틀버스 횡계행
※ 교통문의 : 횡계시외버스터미널 (033)335-5289, 횡계택시부 (033)335-5596
정기 셔틀 안내
- 서울, 경기, 충청: 02-757-2500
- 대구, 경북: 053-425-8800

 



■대관령 음식 즐기기







대관령황태는 부들부들하게 씹히는 부드러운 맛이 산에서 나는 [더덕]과 비슷하다하여 [더덕북어]라고도 하는데, 그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여 맛 만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게다가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간 기능을 강화하는 성분을 담고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황태구이, 황태해장국, 황태찜 등 황태요리는 대관령 덕장에서 매서운 추위와 눈보라 속에 숙성된 시간만큼이나 깊은 맛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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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음식점


  ㈜황태회관, 굴이랑황태랑

콘텐츠 담당자 :
[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 033-330-2762
최종 수정일 :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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