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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민물고기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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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 13:23 | 조회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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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체가 자연학습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평창 어름치마을에는 오토캠핑장, 스카이라인, 래프팅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생태를 살필 수 있는‘평창민물고기생태관’이 있다.광활히 펼쳐진 산세 사이로 굽이쳐 흐르는 ‘동강’은 각종 토종어종이 서식하는 자연생태의 보고이다.
‘동강’을 들여다보면 헤엄치는 민물고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민물고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나로서는 그 종류를 알지 못해 답답했다. 하여 ‘평창민물고기생태관’을 방문해 그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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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을 대표 토종어종인 어름치가 나를 반긴다. 물고기의 몸속을 살펴보라는 듯 마련된 휴식처가 민물고기 생태 관광지임을 증명한다. 평창민물고기생태관은 지상 1층, 지하 2층으로 2009년 설립되었으며, 천혜의 자연관광지인 동강유역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제259호인 어름치를 포함한 쏘가리, 쉬리 등 약 40여종의 민물고기를 관찰 가능하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자료출처 : 평창민물고기생태관 홈페이지 http://fish.ma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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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박물관의 구조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평창민물고기체험관은 놀면서 배우는 '과학 놀이터’와 같다. 관람 위주의 일반적인 전시관에서 탈피해 방문객을 위해 민물고기의 형체를 직접 살필 수 있도록 시각적이며 체험적 성격의 관람물로 전시되어 있다. <지상 1층>에는 토종어종, 수변식물, 수서곤충 등의 생태를 살펴보는 [민물고기 형성관], [민물고기 자연관], [동강의 생태관]으로 구성되었으며, <2층>은 물고기의 내부를 입체적으로 구성한 [물고기 탐험관(3D 입체 영상관, 물고기 뱃속 탐험)], 동강을 체험하도록 한 [동강체험관(뗏목체험, 동강의 설화)]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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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데스크에서 매표를 한 뒤, 좌측에 마련된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동굴이야 전시관이야~?’민물고기 형성관은 평창의 대표 여행지 천연기념물 제260호인 백령동굴을 형상화했다. 동굴 내에 존재하는 암석과 화석 등을 인공적으로 구성했고 조명을 어둡게 하였으며 음향효과까지 더해 생동감 있는 환경에서 동강유역에 서식하는 각종 토종어종과 동강의 생태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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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동굴 전시관을 지나면 각종 민물고기 어종을 관찰할 수 있는 약 20여 개의 수족관이 있다. 이곳은 민물고기 자연관으로 약 40여 종의 민물고기가 있으며, 먹이, 서식환경 등 테마별로 구성하여 실제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철 보았던 강물의 물고기보다 더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가진 수십여 종의 민물고기를 볼 수 있었다. 더욱이 강물 속에는 민물고기 외에도 다양한 생물이 있지 않은가? 민물고기 뿐아니라 수생곤충과 수생식물들도 모형으로 구성해 동강내를 훤히 들여다보는 듯한 착각을 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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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히 헤엄치는 민물고기를 바라보니 문득 민물고기의 정확한 정의가 궁금해졌다.
민물고기란 바닷물(염수)이 아닌 물(담수)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말한다. 1차 담수어는 민물에만 서식하는 종이며 2차 담수어는 바다와 물가를 왕래하는(산란기때 강으로 이동) 어종이다. 보통 민물고기는 강물에만 산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민물고기도 있다.
민물고기의 종류에는 메기, 잉어, 송사리, 빙어 등 비교적 익숙한 어종과 쌀미꾸리, 왜몰개, 누치 등과 같은 생소한 어종도 많다. 민물고기의 종류와 생태의 이야기를 바로 이곳 평창동강민물고기생태관에서 살펴볼 수 있다. (*민물고기 자세히 알기 https://goo.gl/6egL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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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자연관]과 [동강의 생태관]을 지나 이층으로 오르는 계단의 좌측에는 실제로 민물고기를 만져볼 수 있는 비늘 만지기 조형물이 있다. 민물고기의 둥근비늘, 굳비늘, 빗비늘, 방패비늘이 있는데 실제로 만져볼 수 있도록 해 민물고기의 이해를 높인다. 외관으로 보았을 때에는 보드라운 촉감이라 생각하였어도 실제로 만져봤을 때 다른 경우가 많다. 비늘의 촉감을 피부로 느껴본 후 고개를 오른쪽 천정으로 돌리면 유사어종의 조형물이 걸려있는데, 계단으로 올라 바로 우측으로 꺾어지면 보이는 VTT망원경을 통해 상세히 관찰할 수 있다. 단순한 전시물에 그치지 않고 비늘 모형, 천정 전시 및 망원경 등의 재미요소를 더해 관심을 극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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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오르면 민물고기 모형이 관람객을 반기고 있는데, 물고기의 입을 모형화한 전시품이 이색적이다. 물고기 뱃속 탐험으로써 쏘가리를 형상해 놓은 FRP모형의 입으로 들어가 물고기의 아가미, 뼈, 내장 등의 각종 기관을 눈으로 보고 직접 만져볼 수 있다. 평면적인 전시품에서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지만 실제 쏘가리의 내부를 형상화해 놓은 물고기 뱃속 탐험은 각 기관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도록 해 민물고기에 대한 이해를 더한다. ‘놀면서 배우는 재미’를 더한 이 공간은 민물고기 생태관찰 공간뿐 아니라 포토존으로도 한몫한다. 민물고기의 몸속에서 사진을 찍을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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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뱃속 탐험을 지나면 매직비전을 이용한 물고기 이야기 코너와 동강 체험관, 뗏목 체험관 등이 나온다. 물고기에 얽힌 설화, 동강의 설화, 동강의 옛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정보성 짙은 공간이다. 애니메이션의 형태로 이야기가 전달되어 아이는 물론 어른도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 기둥 마다 내용이 다르고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이야기가 시작된다. 내용이 길지 않고 재미나 모든 이야기를 찾아보았다. ‘오~ 아~’ 알게 된 새로운 사실에 감탄을 자아낸다. 입체화된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정보가 제공되기에 재미는 물론 이해도 쉬웠다.







[민물고기 탁본체험장]에서는 원하는 민물고기를 탁본으로 그려볼 수 있다. 꺽지, 황쏘가리, 어름치, 쉬리, 메기, 둑중개의 정보가 상단에 걸려있고, 테이블에 마련된 곳에서 준비된 펜을 활용해 원하는 민물고기를 탁본할 수 있다. 집에 가져갈 수 있으니 이만한 기념품이 어디 있을까,
동강생태체험관은 1층부터 2층까지 모든 곳이 영상화 및 입체화해 체험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어른은 물론 아이들 모두 민물고기 생태를 빠르고 쉽게 이해하도록 한다. 생태를 알고나면 동강의 환경 보존 필요성, 토종어종의 생태에 미치는 역할 등을 피부로 느낄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싶다면 평창동강민물고기생태관으로 가보는건 어떨까.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길 42-5
■ 전화 : 033-332-1187
■ 홈페이지 : http://fish.maha.or.kr
■ 운영시간 : 09:00~18:00(17시 이후 입장불가)
■ 정기휴관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명절 당일, 매년 1월 1일
■ 매표요금 :
구분 일반 군민;
개인 단체 개인 단체
어린이,청소년,군인 1,500원 1,000원 750원 500원
어른 2,000원 1,500원 1,000원 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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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담당자 :
[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 033-330-2724
최종 수정일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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